석 달 만에···이정후, 1회초 선두타자 홈런 ‘생일 자축 시즌 7호포’

2025-08-20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무려 석 달 만의 홈런을, 자신의 생일에 쐈다.

이정후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과 함께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2구째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2m의 우중간 솔로 홈런을 뽑았다.

이정후가 홈런을 친 것은 5월 15일 애리조나전 이후 무려 석 달 만이다. 시즌 7호째다.

이정후는 1998년 8월20일생이다. 한국 시간으로 자신의 생일에 미국에서 오랜 만의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이정후는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