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자사 라이브코칭 클라우드 서비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 표준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보안인증기준을 충족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를 진행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니닥스 라이브 코칭 클라우드 서비스가 획득한 CSAP 표준 등급은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 및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를 포함해 총 13개 분야, 79개 통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얻을 수 있다. 이는 SaaS 간편등급(11개 분야, 31개 항목) 대비 약 2.5배 이상 많은 평가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인증을 받은 유니닥스 라이브 코칭 클라우드 서비스는 학생과 교사가 웹상에서 PDF 콘텐츠를 공유하고 실시간 양방향으로 필기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자동 채점 등 수업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유니닥스는 해당 서비스를 향후 ezPDF CLASS 등 교육용 SaaS 서비스 등에 적용해 본격적으로 공공·교육기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이번 CSAP 표준등급 인증을 통해 공공부문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며 “공공기관과 교육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문서 활용 및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