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학술 플랫폼 DBpia를 운영하는 누리미디어는 자사가 개발한 한국형 서지관리 프로그램 Citeasy(싸이티지)가 1,425건의 인용양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Citeasy는 연구자와 학생들이 논문이나 리포트를 작성할 때 가장 번거롭게 느끼는 참고문헌 정리와 인용 형식 맞춤 작업을 손쉽게 해결해주는 서지관리 솔루션이다.
Citeasy는 국산 프로그램으로, 국내 연구자들의 실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워드는 물론 한글(HWP) 문서와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며, 다수의 외산 서지관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국내 학술 생태계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인용양식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결과로, APA·MLA 등 대표적인 국제 저널 양식뿐만 아니라 1,400여 개 국내 학회 양식까지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한국어 고객지원이 있다. Citeasy는 사용자의 요청이 접수되면 평균 2주 이내에 신규 인용양식을 반영해왔다.
Citeasy의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는 복잡한 사용법을 사용자가 직접 학습해야 하거나 문제 발생 시 대응이 늦은 외산 프로그램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직관적인 UI와 더불어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술 지원 체계는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Citeasy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Citeasy를 담당하고 있는 누리미디어 임시온 PM은 “Citeasy는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연구자가 본연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용양식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계 기능을 통해 연구 생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