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위가 근황을 전했다.
박위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박위는 휠체어에 앉고 검정색 맨투맨을 말끔히 차려입고 있었다. 촬영은 아내 송지은이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9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위라클’ 영상을 찍던 중 생긴 NG 컷을 모아놓은 것으로 보인다. 박위는 “안녕하세요, 위라클의 박위입니다”라며 인사를 전하는데, 웃음을 참지 못해 그만 수 차례의 NG를 냈다. 결국 그는 7번의 테이크를 가져가고도 촬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송지은도 그런 박위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라고 말하며 빵 터졌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재활 치료 끝에 상체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호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