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30kg 감량” 정은표 ‘서울대 子’, 확 달라진 모습…8일 만기 전역

2025-07-08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22)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정은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웅이가 군 생활 잘 마치고 이날 만기 전역했다.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지웅은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했다.

특히 군 복무 중 30㎏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더욱 건강하고 탄탄해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지웅은 전역 현장에서 부모님을 꼭 껴안으며 다정한 면모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은표는 “연천역에서 엄마한테 전역 신고하는 모습까지 멋있고, 감동이었다”며 “이제 군인 아닌 일반인 정지웅의 앞날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육군 병장 정지웅, 그간 고생했고 전역을 축하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정지웅 역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역 소감을 남겼다. 그는 “오늘 전역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무슨 말씀을 더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적으며, 육군 제28보병사단 복무 시절 촬영한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 씨와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남 정지웅은 어린 시절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에 출연해 아버지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IQ 167의 영재로 알려진 그는 이후 Mnet ‘쇼미더머니’에도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을 보여줬으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