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이대은, 2세 성별 공개 "오타니처럼 만들자"

2025-05-21

래퍼 트루디와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 부부가 2세 성별을 공개했다.

트루디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이대은 트루디 부부 금똥이는 과연 딸? 아들?"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트루디와 이대은은 젠더리빌(성별 공개) 파티하는 모습이다. 이대은은 검은색 풍선을 들고 있다.

영상 속에서 트루디는 남편에게 "원하는 성별 있냐"고 물었고, 이대은은 "저는 요거요거 핑크 색깔"이라며 딸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자막으로 트루디는 "니트티 검사 덕분에, 13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미 성별을 아는 상태"라고 썼다.

이대은은 "(풍선) 터트리면 핑크색이면 핑크색 나오고, 파랑색이면 파랑색이 나오는거냐"고 물었고, 트루디는 "어어"라고 대답했다.

이대은은 "너무 무섭다"고 했고, 트루디는 "저도 딸을 원하고, 오빠도 딸을 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풍선을 터트렸고, 풍선에서는 파란색 반짝이가 터져 나왔다.

이대은은 "아들이냐"고 물었고, 트루디는 웃으면서 주저앉았다.

이대은은 "우와 아들이다"라고 했고, 트루디는 "뭐든 좋다. 금똥이(태명)한테 한마디 해"라고 했다.

이대은은 "나 닮은 아들 안녕"이라고 했고, 트루디는 "오타니처럼 만들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3년 열애 끝에 2021년 결혼했다. 트루디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트루디는 태명은 '금똥이'라며 "배가 너무 나와서 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금덩이라서요"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