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24일부터 일요일 밤 10시20분 시청자 만난다

2025-08-24

KBS2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를 만난다.

24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는 이 방송부터 일요일 밤 10시20분으로 방송시간을 옮겨, 기존보다 앞당겨 시청자를 만난다.

이 프로그램은 이전 일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만났다. 프로그램은 ‘썽난 사람들’에서 알바생으로 복귀한 박민성이 신윤승과 함께 티격태격 말싸움을 이어가고, ‘니가 왜 여기서 나와?’에서는 막장 드라마 배우에 대한 아줌마들의 응징이 이어진다.

그동안 다리 부상으로 ‘사장님’ 역할을 주로 맡았던 박민성은 ‘썽난 사람들’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돌아온다. 그는 진상 손님으로 분한 신윤승을 말로 다스리는 막강 알바생의 입담을 보여준다.

이날 포장마차를 찾은 신윤승은 갖은 진상으로 박민성을 괴롭히려 한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박민성의 말장난에 신윤승은 오히려 괴로워한다. 또 박민성의 공백을 메웠던 김진곤이 특별한 역할로 등장한다.

또한 신윤승은 아리따운 여성 손님으로부터 “혼자 오셨나요?”라는 뜻밖의 플러팅을 받는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웃음을 짓는 신윤승이 끝까지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니가 왜 여기서 나와?’에서는 막장 드라마 속 남자 배우 정승환이 이모네 원조 쌈밥집을 방문한다. 막장 드라마에서 도박 중독자 남편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의 등장에 쌈밥집 아줌마 김영희, 이현정, 김지영 3인방은 눈이 동그래진다.

드라마 내용을 현실로 믿고 있는 과몰입 아줌마 3인은 정승환에게 툴툴거리고, 이들의 불친절한 대응이 웃음을 준다. 곤경에 빠진 정승환이 아줌마들의 거센 비난을 비해 무사히 식사를 마칠지 기대를 모은다.

시간대를 옮긴 ‘개그콘서트’는 24일 밤 10시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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