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난 일희일비 끝판왕…안 되면 울고 잘 되면 웃어"

2025-08-22

배우 차태현이 안 좋은 일에 잘 운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선 출연진이 회식을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신승환은 연기가 가득한 식당을 보고 "회사에서 속상한 일 있을 때 여기 오면 몰래 울기 좋겠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하차 통보받고 오기 딱 좋다"고 덧붙였다.

MC 김동현이 "속상한 일때문에 운 적 있냐"고 묻자 신승환은 "난 잘 우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함께 게스트로 나온 배우 임주환도 "그날 있었던 일은 자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나는 일희일비 끝판왕"이라며 "결과가 안 나오면 바로 '으앙'하고 울고, 잘 되면 막 웃고 한다"고 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그때만 딱 슬퍼하고 끝낸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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