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중훈이 면접 날짜를 착각해 재수를 하게 됐다고 했다.
박중훈은 3일 방송한 채널A 얘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나와 대학 입학에 얽힌 얘기를 했다.
박중훈은 고등학교 때 연극부를 하면서 배우를 꿈꿨다고 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연극부를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연극과 영화에 관해 공부를 하는데 선생님이 '배우도 괜찮은 일'이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다음 날 연극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재수를 했다. 처음엔 중앙대가 아닌 다른 학교 시험을 봤다. 말하기도 부끄러운데 면접 날짜를 착각해서 못 갔다. 자자동 불합격 됐다"고 했다.
박중훈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이가 없는 날이었다. 재수해서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갔다"고 했다.
이날 전 농구선수 허재와 함께 나온 박중훈은 고등학교 동기동창인 허재와 친하게 지냈으나 재수를 하면서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박중훈은 "1년 재수를 하면서 허재와 연락이 끊겼다. 재수 끝난 뒤에 학교를 가는데 키 큰 놈이 오더라. 허재였다"고 말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