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율주행 자동차 기업 웨이모가 이번 주 덴버와 시애틀에 로보택시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웨이모는 덴버에서 내년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시애틀에서도 허가가 나는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덴버와 시애틀은 눈·바람·비 등 극한 기후 조건을 갖춘 도시로, 웨이모는 이 같은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방침입니다.
현재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등 미국 전역에 2,000대 이상의 상업용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댈러스, 마이애미, 워싱턴 D.C.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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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