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잡지의 날, 공연 예술 기록 공로 인정
통권 500+1호 발간...1984년 창간 이후 40년 역사
사이먼 래틀, 세묜 비치코프 등 세계적 지휘자 축하 메시지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월간 공연 예술지인 '객석'이 11월 1일 제60회 잡지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객석'은 1984년 창간 이후 40년 역사를 이어 오면서 한국 공연 예술을 기록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객석'(발행인 김기태‧편집인 이형옥)은 최근 2025년 11월 호를 통해 통권 501호(Vol.501)를 발행했다. 지난 10월 '통권 500호'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한 '객석'은 이번 호를 "500+1, 다시 쓰는 창간호"로 명명하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호에는 사이먼 래틀(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세묜 비치코프(체코 필하모닉), 얍 판 츠베덴(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객석'의 501호 발행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국내 음악계 중견과 원로 22인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 48인이 참여한 대규모 설문을 통해, 지난 40년간 한국 음악계의 도약, 예술 애호층 확대를 위한 방안, '객석'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1대 최원영(기업인), 제2대 윤석화(배우)에 이어 2013년에 월간 '객석'을 인수하여 맡고 있는 제3대 발행인 김기태는 "지금의 SNS 시대에 발맞추는 것은 물론 점점 일상과 깊이 맞물리고 있는 인공지능 AI 시대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클래식 음악을 포함한 공연 예술계에는 수많은 난제가 산재해 있지만, 단 하나만이라도 풀어나가고자 하는 것"이 월간 '객석'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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