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기연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Love. 사랑’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서귀포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라바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변 작가는 작가가 오랜 시간 품어온 사랑의 기억과 얼굴에 담긴 감정을 전시 주제로 정했다.
작가는 25년간 영화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장면과 인물을 그려왔다. 그는 “오랜 시간, 누군가가 쓴 시나리오를 위해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며 언젠가는 내가 직접 쓴 시나리오 위에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어 “‘순간이라도 웃었다면 그것은 행복이다’라는 생각으로 그 순간을 담고 싶었고, 내 그림을 보는 이들 역시 그 행복을 느끼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회화·조형으로 만나는 레슨대부, ‘[IMVITATION] 프로골퍼 임진한展’[필드소식]](https://newsimg.sedaily.com/2025/10/27/2GZC9INMUN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