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인재 파격 지원: 정부가 내년부터 우수 AI 학부생 400명을 선발해 연간 2000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학·석·박 통합과정을 5.5년으로 단축하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했다. 20대 초반 AI 박사 배출이 가능해지면서 AI 분야 진로를 선택한 취준생들에게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빠른 전문가 성장 기회가 열리는 모습이다.
■ 기술 경영 대전환: 삼성전자가 박학규 신임 사업지원실장 중심으로 엔지니어 출신 전문가를 대거 중용하며 기술 경영 체제로 전면 전환에 나섰다. HBM과 AI 반도체 분야 초격차 회복을 위해 50대 중심 사장단 세대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및 AI 기술 분야 취준생들의 채용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 바이오 기술 혁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항암 연구 성과를 대거 발표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을 신약 개발에 도입하는 데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디지털 전환과 AI 융합으로 바이오 분야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전공 취준생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우수 학부생 400명에 年 2000만원 지원…“지거국을 AI 허브로”
- 핵심 요약: 정부가 내년부터 AI 분야 우수 학부생 400명을 선발해 연간 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박사과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학·석·박 통합 패스트트랙을 신설해 일반적으로 8년 걸리는 과정을 5년 6개월로 단축하며, 과학고 2년 조기 졸업생은 고교 입학 후 7년 반 만에 박사과정 이수가 가능해진다. 또한 지방 거점 국립대 3곳에 총 300억 원을 투자해 지역 AI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고 GPU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30개 대학에 AI 융합 강좌와 윤리 교양 강좌 개발도 지원할 방침이다.
2.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약개발에 ‘디지털 트윈’ 쓴다
- 핵심 요약:삼성바이오에피스가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적용해온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신약 개발에도 도입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때 적용해 온 자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신약 개발에도 활용하기 위해 내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인 신약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키로 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요한 실험 수를 절반 가량으로 줄이고, 개발 기간도 30% 가량 단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3. 美면역항암학회서 존재감 뽐낸 K바이오
- 핵심 요약: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 참가해 항암 관련 연구 성과를 대거 발표했다. 특히 메드팩토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백토서팁의 골육종 임상에서 완전관해를 달성해 최신초록으로 선정됐고 객관적반응률 36.4%로 기존 치료법보다 3배 이상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티움바이오는 두경부암 대상 임상에서 부분관해율 70.6%와 질병통제율 82.4%를 달성했으며 에스티큐브는 대장암 환자 전원의 종양 감소를 확인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경영전략 정통 박학규, 삼성 ‘AI·반도체 혁신’ 이끈다
-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사업지원실을 신설하고 박학규 사장을 실장에 임명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 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경영과학과에서 소프트웨어를 연구하며 공학자 이상의 이공계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 전문가들을 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HBM 등 반도체 분야 초격차 회복과 AI 전환을 선도할 조직 개편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5. 상장 접은 스파크플러스…미래에셋에 투자금 반환
- 핵심 요약: SK스퀘어와 아주컨티뉴엄이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의 내년 상장 계획을 접고 미래에셋벤처투자에 투자금 전액을 상환했다.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설립된 업계 2위 공유오피스 사업자로 31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왔다. 당초 2024년 12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SK스퀘어는 시장 상황 악화로 일정을 내년 3월 말로 한 차례 연기했으나, 당분간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현재 SK스퀘어는 스파크플러스 지분을 SK플래닛으로 이관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6. ‘사천피’ 깨지고 외인까지 등 돌리자…부자감세 반발에도 배당확대 선회
- 핵심 요약: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안 35%보다 낮은 25%로 완화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코스피지수가 최근 7거래일 만에 4000선이 붕괴되는 등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가 7월 발표한 세제 개편안을 두고 시장에서는 ‘코스피 5000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배당소득 최고세율을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정은 최근 주택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중 유동성을 부동산 시장에서 기업의 생산적 부문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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