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양아들 공개 "'폭군의 셰프' 자문 신종철"

2025-11-12

배우 선우용여가 신종철 셰프를 양아들로 소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아침밥상 책임지는 양아들 세프의 혼자 사는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 셰프는 자신의 집으로 선우용여를 초대했다. 두 사람은 가볍게 포옹하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신종철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끌었다. 특히 빨간색 침대가 눈에 띄었다.

유튜브 제작진이 침대가 빨간색인 이유를 묻자 신종철은 "예전에 어머니가 사주를 한 번 봐주셨다"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거기서 빨간색으로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신종철은 "사주에 불이 없다고 했다. 웬만하면 빨간색을 좀 지니고 다니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신종철 세프는 30년 경력을 지닌 '뷔페의 신'으로 유명하다. 선우용여가 매일 조식으로 찾는 호텔 뷔페 총 주방장으로, tvN 인기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자문 역할을 맡기도 했다.

신 셰프는 선우용여를 위해 12첩 반상을 마련했다. 아티초크 오이 샐러드, 돈등심 고수 볶음, 버섯 된장찌개, 도미 머리 조림, 간장게장 등으로 구성했다.

선우용여는 신 셰프에게 "네가 정말 고생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진짜 맛있게 먹겠다. 진짜 괜찮다. 진짜 맛있다"고 했다. 신종철은 간장게장의 레시피도 공개하며 선우용여를 살뜰하게 챙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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