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의 첫째 딸이 벌써부터 효녀의 면모를 보였다.
11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K-장녀와 K-차녀의 숨 막히는(?) 하루 (2살 터울 자매..저희 집만 이런가요?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진이는 가족과의 저녁 일상을 공개했다. 저녁 식사 후 휴식을 취하던 중, 딸 제이 양은 엄마와 아빠에게 “누워 있어. 엄마 쉬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눕히고 동생 제니 양을 돌봤다.
제이 양은 동생에게 과자를 챙겨주며 육아를 돕다가, 제니 양이 과자를 쏟자 “엉망이 됐다”며 당황했다. 곧바로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하나하나 주워 정리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진이는 “2살밖에 안 된 애가 치운다. 2살 맞냐”고 감탄했다.
이어 야식으로 치킨을 먹기로 한 윤진이 부부와 제이 양은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양념치킨을 먹는 엄마를 본 제이 양은 “엄마 빨간 거(양념) 먹는 거 맵지 않냐. 매우면 이거 마셔”라며 물을 건네 효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90년생 윤진이는 2022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첫딸을 출산했다. 올해 2월에는 둘째 딸을 얻으며 두 딸의 엄마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