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박2일 일정의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전체 지역위원장 명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1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1박2일 동안 우리는 첫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 둘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 셋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일궈내야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한 몸 공동체"라며 "늘 말씀드리지만 당·정·대는 원팀, 원보이스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차돌처럼 단단하게 뭉쳐서 찰떡공조를 할 것을 우리가 또한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2026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저는 확신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바로 그 길을 열어갈 주역들"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역의 현장에서, 마을의 골목에서, 국민 곁에서 '일하는 민주당', '성공을 만드는 민주당'을 보여달라"며 "굳건히 뒷받침하겠다. 정부와 국회, 그리고 지역이 한 몸으로 움직이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결의문 전문이다.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결의문>
우리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내란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제4기 민주정부'를 창출해냈다.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도 없이 출범 5개월 만에
윤석열·국민의힘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놀라운 속도로 정상화시켰다.
3대 특검 · 3대 개혁 등 '민주 회복',
민생추경 · 민생입법 등 '민생 회복',
UN기조연설 · APEC개최 · 정상외교 복원 등 '국격 회복',
'AI 3대 강국', '코스피 5천 시대' 미래비전 등희망찬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내란동조정당' 국민의힘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도 반성은커녕,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
국정안정보다는 국정 발목잡기,
민생회복보다는 정쟁 골몰,
국익증대보다는 혐오 선동,
내란청산에는 내란동조,
개혁추진에는 反개혁으로,
대한민국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일동은
민생회복의 시계, 내란청산의 시계, 개혁의 시계가
단 일분일초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입법과 예산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한민국 재도약의 희망을 널리 확산시킬 것이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무능하고 부패한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심판할 것이다.
나아가 '완전한 정권교체', '완전한 내란청산', '완전한 국가정상화'를 이루고,
지방자치 30년 역사 이래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의 문을 활짝 열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일동은 하나 된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민생회복·내란청산·개혁완수라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을 결의한다!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무능 부패한 국민의힘 지방권력을 심판하고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의 시대를 만들 것을 결의한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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