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예수 옆구리 또 찔렀는데…“오 복되다” 대주교 외친 사연

2025-05-29

세상에

문제 없는 인생이

과연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의 삶에는

나름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그 문제로 인해

우리가

자유롭고,

지혜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문제를 품고서 골똘히

궁리하고,

궁리하고,

궁리하는 과정을 통해

솔루션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게 결국

삶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궁리하고 궁리하면

통하고 통합니다.

‘백성호의 궁궁통통2’에서는

그런 이치를 담습니다.

#궁궁통1

새 교황

레오 14세는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출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예수회 수도회

출신이었습니다.

수도회 출신

교황의 영성은

무언가

남다릅니다.

지금껏

267명의 교황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수도회 출신은

34명(레오 14세 포함)뿐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수도회 출신의

대주교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입니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그는

가르멜 수도회에 들어가

수도자가 됐습니다.

가르멜 수도회는

본질을 직관하는 묵상 기도인

관상 기도를

통해서

영성을 일구는

수도 공동체입니다.

며칠 전에

정순택 대주교와

기자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다소

뜻밖이면서

흥미로운 질문이

나왔습니다.

#궁궁통2

제 옆에 앉은

기자가 물었습니다.

“가톨릭에는

성물(聖物)이란 게

있지 않습니까.

다른 성물은

이해가 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성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뭔가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창입니다.

그게 어떻게

성물이 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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