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자들의 탈락을 기원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518회에서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새롭게 무대에 오른 복면 가수 ‘앞집 팥죽 붉은 팥 풋팥죽’, ‘깐 콩깍지 안 깐 콩깍지’의 대결에 “두 분의 가명 명은 진행자 입장에서 조금 어렵다”며 “내심 속마음으로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이에 출연자들은 시원하게 한 번 얘기하고 가자고 제안했고, 침을 한 번 삼킨 김성주는 MBC 간판 아나운서 출신답게 한 번도 틀리지 않고 두 가수의 이름 정확하게 발음하는 데 성공해 감탄을 받았다.
김성주는 래퍼 키썸에게도 도전을 권유했고, 두번의 시도에도 끝내 완주에 실패한 키썸은 “어렵네요”라고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