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42만 원 안성재 셰프 ‘모수’에 “너무 싫어” 질색 (순풍)

2025-09-04

배우 선우용여가 고가 레스토랑 ‘모수’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방송최초로 밝히는 8년의 연기 중단 ‘진짜’ 이유 (충격, 억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와 함께 미슐랭 식당에서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연제는 “칠순 때 미슐랭 식당을 모시고 갔는데, 어머니가 ‘진짜 최악이다’라며 연신 ‘연제야 다음 음식 언제 나오니’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왜냐하면 한 사람당 500불인데 음식이 조금씩 나오고, 15분씩 기다려야 했다. 6시에 시작했는데 9시 반, 10시에 끝났다”고 불편했던 경험을 설명했다.

최연제는 “그런데 또 서울에 와서 ‘모수’라는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이 있다더라. 너무 모시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아 연제야 나 너무 싫어, 머리 아파’라며 거절하셨다”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거기도 먹는 데 3시간이지? 와 진짜...”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때 PD가 “못 가서 안달이다. 되게 좋은 데다”라고 하자, 선우용여는 “글쎄 못 가서 안달인 사람 가라고 그래”라며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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