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오늘의 보는 광고' 출시 2달 3000만 참여 달성

2025-11-17

간편한 참여 경험 기반 '참여형 시청 광고'로 초기 성장세 입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종합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는 오퍼월 내에서 제공 중인 '오늘의 보는 광고'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참여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에 선보인 이 광고는 별도 설치나 복잡한 행동 없이 광고를 시청하는 것만으로 리워드가 적립되는 참여형 시청 광고다.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이용자가 몰리며 초기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오늘의 보는 광고'는 30초 내외의 광고를 끝까지 보면 즉시 보상이 지급되는 구조로, 매일 반복 참여가 가능한 미션 형태로 설계됐다. 간단한 시청만으로 리워드를 얻을 수 있어 이용자 진입 장벽이 낮고, 다양한 미션이 존재하는 오퍼월 환경에서 유저 재참여율을 높이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공헌이익율 50% 이상이라는 높은 수익성에서도 의미가 크다. '오늘의 보는 광고'는 여러 광고 네트워크와 자동으로 연결돼 광고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별도 영업 활동이 거의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엔비티는 이러한 구조적 이점을 바탕으로 기존 오퍼월 광고 대비 운영 효율과 수익성이 모두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트워크 연동을 통해 풍부한 광고 물량이 확보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마련됐고, 매체사 관점에서도 다양한 이용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새로운 참여형 광고 지면이 추가됐다. 엔비티는 향후 적용 매체 확대와 네트워크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참여 규모와 매출 기여도를 꾸준히 키워 나갈 계획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간편한 참여 방식과 즉시 보상 구조 덕분에 출시 직후부터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빠르게 성과가 나타났다"며 "특히 높은 수익성과 자동화된 광고 공급 체계는 엔비티 오퍼월의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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