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생리대 이물질 검출 논란에 밝힌 입장

2025-06-18

그룹 엑소 출신 타오가 직접 론칭한 생리대 브랜드 ‘도마이웨이’ 이물질 검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타오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고객들이 제기한 ‘검은 점 문제’에 대한 주된 이유는 부직포 생산 과정에서 일부 돌출된 섬유가 열에 의해 탄화되어 검은 점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이는 유해 물질이 아니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검은 점에 대한 업계 관리 기준은 약 0.5mm인데, 당사 제품의 육안 검사 관리 기준은 약 0.3mm이다. 이보다 작은 검은 점은 기계로 식별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 제품은 국가 표준을 준수하며, 업계 표준을 능가한다. 위와 같은 문제가 고객님의 사용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해당 상품을 받으신 기분을 이해한다. 따라서, 고객님께서 빠르게 고객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 주신다면 새 제품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도마이웨이’ 제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생리대에서 검은 점이 발견됐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이는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타오는 직접 입장을 밝히며 상황을 해명했다.

타오는 “‘투명성이 품질을 증명한다’라는 브랜드의 초창기 정신을 항상 고수해 왔다”며 “소비자와 언론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희의 성장을 위한 귀중한 조언을 주시길 바란다. 또한 이제 막 출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브랜드인 당사가 성장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5년 팀을 탈퇴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쉬이양과 결혼했다.

이하 도마이웨이 입장 전문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