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1)가 아들이 모기 알러지로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29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저는 일단 소아과 가서 처방 받은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소량 바르고 있는데 약까지 먹어야 하나 고민이다"고 적었다.
"비슷한 일 겪으신 분들이 많네요. 너무 속상하지만 며칠 지켜봐볼게요"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모기장, 기피제, 모기채 등등 다 주문 완료"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연재는 "모기 알러지. 모기들(부들부들) 어떻게 하나요. 보통"이라고 적고 모기 알러지로 얼굴이 빨갛게 부어 오른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금융인 이준효(40) 씨와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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