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꾼들이 시구·시축 이후 이미지가 더 나빠진 스타로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시구, 시축 했다가 이미지가 더 나빠진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총 투표수 9755표 중 1756표(19%)를 받은 장원영이 1위에 올랐다.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시축자로 나섰다가 의상이 너무 짧고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위는 1430표(15%)를 얻은 배우 전종서가 차지했다. 전종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경기에서 레깅스 복장으로 시구해 민망하다는 지적과 보기 좋다는 의견이 맞서는 등 갑론을박을 낳았다.
가수 아이유는 1268표(13%)로 3위에 선정됐다. 아이유는 2010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 당시 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 외에 이승훈, 아이키, 그룹 더보이즈의 케빈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