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걸' 블레이크 라이블리, 밉상 낙인 찍히나.."특권 의식 가득해" [Oh!llywood]

2025-06-09

[OSEN=선미경 기자] ‘가십걸’의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밉상’ 꼬리표가 제대로 붙었다.

외신 페이지 식스는 8일(현지시각) 특권 의식을 가졌다는 비난을 받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미국 뉴욕시의 한 매장에서 직원들을 대하는 ‘끔찍한’ 태도로 인해 팬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랜던이라는 이름의 한 팬은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쇼핑하던 중 라이블리를 목격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다. 도대체 그녀에게 어떻게 아직 팬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냥 들어가서 둘러보고 있었다. 라이블리를 알아보지도 못했다. 동생을 위해 쇼핑 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라이블리가 매장 직원들에게 말하는 방식이 정말 무례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팬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매장 직원에게 ‘이건 다른 손님이 만지지 않은 새 제품으로 주세요’, ‘개인 화장실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또 이 팬은 “라이블리가 자신이 고른 맞춤형 가방에 붙일 패치를 고르는 동안 아이들과 조카를 포함해 주변 사람들을 완전히 무시했다. 정말 충격이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그런 식으로 대하다니. 너무 특권 의식이 가득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라이블리 측 보안 요원이 출입문 앞에 서서 그들을 감시했다며, “우리가 그 공간을 침범한 것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나가자마자 보안 요원이 문 앞에 서더니 길모퉁이에 서 있는데도 저를 뚫어지게 쳐다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라이블리의 팬이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일반 사람들에게는 전혀 친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해 영화 ‘우리가 끝이야’를 작업한 감독 겸 주연 배우 저스틴 발도니가 자신에게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 법적 다툼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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