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가 비밀병기로 준비했던 고추가루를 도둑맞았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8회에는 대령숙수 연지영(임윤아)와 명나라 숙수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겨우 시간 맞춰 도착한 연지영은 선임숙수 엄봉식(김광규), 맹만수(홍진기) 등 수랏간 식구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한다. 하지만 뒤늦게 준비해뒀던 고추가루가 사라진 것을 알고, 기존에 만들렸던 매운 갈비찜이 아닌 머루주를 넣고 졸인 비프 부르기뇽으로 요리를 바꾼다.
이때 아비수(문승유)는 훔친 고추가루로 고추기름을 내고 연지영은 이를 보고 “아니야. 아닐 거야”라며 부정하지만 퍼져나가는 냄새와 붉은 기름의 색에 눈을 떼지 못한다.
연지영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지만 촉박한 시간에 우선 요리를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