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민·관·군 합동조사위 구성...조사 착수

2025-05-31

31일부로 민관군 합동조사위 꾸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난 29일 해상초계기(P-3CK) 추락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군이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

해군은 31일부로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경북 포항에서 해군 초계기가 조종사 기량 향상을 위한 이착륙훈련(Touch and Go: 활주로 접촉 후 재상승)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초계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4명 모두 사망했다.

합동조사위는 해군안전단장을 위원장으로 해군 안전단·수사단·해양과학수사센터와 공군 항공안전단, 육군 항공사, 해양경찰청, 항공기 정비업체를 포함한 민간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영결식은 6월 1일 해군항공사령부에서, 봉안식은 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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