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4년 출시 후 전 세계에서 베스트 셀링카에 오른 명차 폭스바겐 신형 골프가 또 한번 진화한다.
3월 출시된 폭스바겐 골프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탑재한 8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차량 선택의 기준을 단순 크기나 브랜드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성능과 정교한 완성도, 운전의 즐거움에 둔다면 골프는 최고의 선택지가 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는 독일 엔지니어링을 통해 다듬어진 탄탄한 섀시와 정밀한 조향감, 그리고 주행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치백 특유의 경쾌한 핸들링을 극대화했다. 도심과 고속도로, 굽이진 와인딩 로드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된 안정감과 날렵한 반응성을 보여준다. 또 일상 속 운전의 즐거움과 실속 있는 드라이빙의 이상적 균형을 실현한다.
신형 골프의 EA288 evo 2.0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과 1600~2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발휘되는 36.7㎏.m의 강력한 최대 토크로 일상 주행에서도 늘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특히 듀얼 클러치 방식의 최신 7단 DSG 변속기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 직결감 있는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완성시킨다. 그러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까지 실현했다.
신형 골프는 매일 출·퇴근길부터 주말의 고속 주행, 장거리 여행까지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명차’의 본질을 새삼 실감하게 한다. 50년의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완성된 제품력과 함께 우수한 ‘경제성’도 골프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특히 최근 장기화하는 고환율과 고유가 상황에서 자동차를 구매할 때 경제성은 더욱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한다.
구매 비용뿐 아니라 차량을 운용하는 데 드는 유지비 중 유류비 절감 여부가 실질적인 만족도를 좌우하는데 신형 골프의 공인 복합연비는 17.3㎞/L(도심 15.2㎞/L, 고속 20.8㎞/L)에 이른다.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연비다. 덕분에 신형 골프는 1회 주유 만으로 복합 860㎞ 이상, 고속 주행 시 10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에 이어 오는 6월 골프의 고성능 모델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