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건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9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5% 내린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2만 4,381주다.
이는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나토 목걸이 의혹'과 관련해 이날 서희건설 압수수색에 나서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측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를 선물하면서 인사 청탁을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목걸이는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의 참석차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때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제품으로, 재산 신고 내역에서 뺐다는 의혹이 일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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