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1일 외교부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에 참가해 중남미 지역과의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내년으로 예정된 ‘제2차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 지역 간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 중남미연구소는 ‘디지털 전환과 인적자원 개발’ 세션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직업훈련 방안, 청년 대상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 간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국민대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학문·문화 교류를 위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해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도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중남미 지역과의 상호 이해를 더욱 증진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미래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