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치매·에이지테크 등 논의
복지부 "동반자로서 함께 해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등 머리를 맞댔다.
보건복지부는 중국 항저우에서 '한일 국장급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자회담은 '한일 정상회담'과 '한일 사회문제 협의체'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번 회담에서는 저출생·고령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과 일본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한일중 인구정책포럼도 연다. 최근의 결혼 현상과 정책적 대응, 치매 정책, 에이지테크(Age-tech) 산업 교류 방안, 양국의 연구 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공유하는 중요한 동반자로서 양국 간 인구 상황과 정책적 대응을 긴밀하게 공유해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고령화 현상을 함께 해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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