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2025년 금융권 버그바운티(집중신고) 실시

2025-05-19

화이트해커의 눈으로 디지털 금융의 허점 찾기, 금융권 취약점 리워드 프로그램 START!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클라우드(Saa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는 전자금융 서비스에서 아직 공표되지 않은 제로데이(zero-day)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 및 제거하기 위해 2025년 금융권 버그바운티(집중신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집중신고’에서는, 사전 모집한 금융회사의 소프트웨어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발견-제보 시 이를 평가하여 포상금을 지급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받은 참가자는 은행·증권·보험 등 21개 금융사의 77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취약점을 발견해 금융보안원에 제보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대상 기관의 여러 서비스에 대해 높은 집중도로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별로 접수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1차(6월), 2차(7월), 3차(8월)이며, 월별 발굴대상 기관은 참가자에 한하여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포상금 전체 규모를 확대하였으며(건당 최대 1천만원 지급), 취약점 우수 발굴자는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하고,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5’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적으로 높은 취약점 점수를 획득한 참가자는 금융보안원 홈페이지 ‘금융권 버그바운티 명예의 전당‘에 게시할 계획이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금융권 버그바운티(집중신고)를 통해 전자금융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금융회사의 보안성을 높일 예정”이며 “향후 금융권 취약점 발견부터 조치까지 상시적으로 원스톱 관리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더욱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멀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