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100% 성장, AI 맞춤 상담 서비스 도입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아이지넷이 AI 보험 진단 플랫폼 '보닥'의 지난 10월 주요 성과 지표를 공개하며 누적 다운로드수 약 249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보닥의 10월 누적 가입자 수는 약 79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이지넷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보닥의 성과 데이터 지표 6개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시장과의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보험 설계와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원하는 이용자 수요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보닥의 누적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건수가 각각 전년 대비 약 100%, 82% 이상 성장했다. 또한 플랫폼 수익성과 직결되는 사용자 1인당 누적 평균 매출액과 입점 설계사의 누적 평균 생산성도 지난 몇 달간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며 시장 내 유료화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차별화된 보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보닥 플랫폼 내 진단 분석 데이터와 AI를 연계한 차세대 상담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AI 상담 서비스는 간단한 응답을 넘어 상황별 정교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보험 분석에 대한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로 주요 지표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보험 진단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지넷이 공개하는 주요 지표에는 누적 다운로드 수, 월별 신규 사용자 수, 유료 사용자 1인당 평균 매출액, 입점 설계사 월평균 생산성, 누적 데이터 분석 건수, 누적 컨설팅 건수 등이 포함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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