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에 도전하는 악귀 쫓는 호랑이에게 황금비율 컴버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진행된 2라운드에서 가왕 할 수박에와 황금비율 컴버스가 맞붙었다. 결과는 38대 61로 컴버스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패배에 따라 수박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수박의 정체는 쇼미더머니 시즌10 준우승자 래퍼 신스였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푸른 하늘 은하수와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였다. 은하수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불렀고, 피아노는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불렀다. 결과는 10대 89로 피아노가 승리했다.


은하수의 정체는 NCT WISH의 재희였다. 2024년 SM에서 보아의 프로듀싱으로 데뷔한 NCT WISH는 데뷔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신인 아이돌이었다. 재희는 2005년생 만 20세으로 풋풋한 매력을 보여줬다.
장기자랑에서 피아노를 친 재희는 “엄마가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을 보내줘서 억지로 다녔는데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재희는 3라운드에서 나얼의 바람기억을 부르려했다며 짧게 불러보았다.
재희는 마지막으로 “저희가 곧 COLOR 라는 곡으로 컴백하고 12월에 단독 콘서트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