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자체 콘텐츠로 활약을 펼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CRAVITY PARK (크래비티 파크) EP.106 만약에 내가 비티파크를 만든다면? 더 재밌게 만들 수 있다! [만약에 특집 2편] | 비티파크 2025’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크래비티는 앞서 ‘만약에 세계관’에 들어가 멤버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작성했다. 각 멤버들마다 ‘노래 부르기’, ‘오른손으로 가리키기’, ‘상황 정리하기’ 등 감점 요소가 되는 행동을 정한 가운데, 다양한 게임을 통해 누적 점수에 따라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먼저 ‘로봇 청소기 숨바꼭질’ 게임에서 멤버들은 로봇청소기에 몸이 닿지 않도록 자리를 잡는 전략을 짜야 했고, 사각지대로 숨거나 협동을 통해 청소기를 피하며 승부욕을 발휘, 간단한 게임을 통해서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중간 점수 집계 결과 상위권 점수를 기록한 세림, 원진, 태영이 나머지 멤버들의 타겟이 된 가운데, ‘예측 오목’ 게임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각각 오목을 어디에 둘지 예측하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고, 센스 있는 전략과 순발력으로 원진, 형준, 성민이 우승을 차지, 결승에서 원진이 최종 승리하며 상위권의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는 중에도 멤버들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계속됐고, 다발적으로 점수가 깎이며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급기야 홍삼 게임과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노래를 부르거나 별명을 부르는 등 감점에 감점을 더하며 결과의 대반전을 짐작게 했다.
‘예측 휴지 뚫기’ 게임에서 멤버들은 특정 질문에 동의하면 휴지를 뚫고, 뚫린 휴지 수를 맞히기로 했다. ‘만약에 내가 ’비티파크‘를 만들면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질문이 주어지자, 모두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3명이 휴지를 뚫으며 범인을 추측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내 멤버들은 “사실 다 장난으로 그랬을 거다, 여러분 모두 재밌게 보고 계실 거다”라며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게임이 끝나고, 각 멤버들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의 흐름을 토대로 정모가 자신의 감점 요소인 ‘거북목 자세’를 한 번에 맞힌 반면, 성민은 녹화가 끝나기 전까지도 자신의 감점 요소인 ‘일정표 읽기’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최종 누적 점수 1등 앨런이 배달 음식 상품권을 받으며 유쾌한 마무리를 지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크래비티의 장수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는 각종 상황극, 추리, 게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멤버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팀 분위기로 무대와는 또 다른 크래비티만의 매력을 선사하며 ‘입덕’을 유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더욱 강력해진 9인 9색 예능감과 다채로운 주제로 전개될 ‘크래비티 파크’에 기대감이 모인다.
크래비티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