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참여...해외 이용자 접근성 UP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강서 소재 중진공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숲(SSUP)지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서포터즈는 중진공의 온·오프라인 연수과정을 홍보하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결성됐다. 특히 올해는 10명의 외국인 서포터즈가 중진공 연수사업에 대한 다국적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지난 8월부터 석달간 3기 숲지기는 연수 수강 후기와 각종 이벤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하며 신규 연수생 유치에 기여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 교육과 다국어로 된 플랫폼 이용 매뉴얼 제작을 제안하는 등 다국적 이용자의 가교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숲지기 15명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숲지기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중진공 온라인 연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 외국인 유학생의 새롭게 참여하면서, 중진공이 다양한 국적의 학습자에게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숲'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술, 경영, 어학, 자격증, 자기계발 등 학습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학습 플랫폼이다. 연수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숲'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