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커튼을 열고 식물에 물을 주는 등 집안일을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로봇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중국 AI 스타트업 '마인드온(MindOn)'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로봇은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여러 집안일을 해내며, 회사 측은 “원격 조작 없이 실제 속도로 촬영한 영상”이라고 강조했다.
이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에 마인드온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식해 만든 버전이다.
다만 로봇이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긴 것은 아니다. 커튼의 천을 잡는 순간 등 세밀한 과정은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동작은 유연하고 현실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


![[Biz-inside,China] 휴머노이드 vs 마스코트, 中 전국운동회서 펼쳐진 100m 특별 레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0/268098f7-d50b-4f22-ad75-9ee4b8e2704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