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이미지 한 장만으로도 사람과 사물을 3D로 재구성하는 기술 'SAM 3D'를 19일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2D 사진을 기반으로 사물의 형태를 복원하고, 사람의 입체적 자세를 정확하게 추정해주는 인공지능(AI) 모델입니다.
SAM 3D는 기존 합성 데이터 중심 기술과 달리, 실제 사진을 대규모로 학습해 복잡한 장면에서도 자연스러운 3D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메타는 밝혔습니다.
또한 메타는 이 기술이 로봇 공학, 인터랙티브 미디어, 과학, 스포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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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