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는 ‘문제발굴력’이 교육의 핵심 돼야”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11-0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 필요성 부각: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이 문제풀이 중심 한국 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버드대와 MIT 등 주요 대학이 IB 성적을 입시에 반영하는 가운데, 창의적 질문 능력이 글로벌 인재 경쟁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았다.

■ 외국인 인력 수급 구조 다변화 가속: 카자흐스탄이 18번째 고용허가제 송출국으로 지정되며 내년 말부터 근로자 입국이 예상되는 모습이다. 올해 최대 13만 명까지 입국 가능한 고용허가제는 2022년 6만9000명에서 3년 만에 두 배로 급증했고, 중소기업 60%가 현 인원 유지, 38%가 증원 계획을 밝혔다.

■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 12월부터 해외 파생상품과 레버리지 ETP 신규 거래 시 사전교육과 모의거래가 의무화된다. 최근 5년간 국내 투자자의 해외 파생상품 손실액이 연평균 4557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의무화 직전 사전신청 이벤트로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며 논란을 낳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AI 시대 창의적 질문이 중요…‘문제발굴력’ 키워야”

- 핵심 요약: IB 교육 전문가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이 AI 시대에는 출제자 의도 파악보다 자신만의 생각을 갖는 '문제발굴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AI는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질문의 창의성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며, 결국 질문 수준이 사고 수준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과 같이 ‘자신만의 생각’을 갖기 힘든 교육환경 하에서 자란 학생들은 향후 글로벌 인재들과의 경쟁에서 격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 카자흐 노동자도 고용허가제로 들어온다

- 핵심 요약: 카자흐스탄이 18번째 고용허가제(E-9 비자) 송출 국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2일 정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지난달 송출국 지정 절차 중 하나인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정부는 내년 카자흐스탄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고용허가제를 총괄하는 기구인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어 최종 송출국 심의·의결을 한다. 이 과정이 지나면 우리 정부와 카자흐스탄 정부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 카자흐스탄 근로자가 한국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3. 증권사 해외 파생상품 체험마케팅 ‘꼼수’ 논란

- 핵심 요약: 12월부터 해외 파생상품과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거래 시 투자자 사전교육과 모의거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해외옵션 사전신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 사전신청 고객에게 최대 2100달러(약 300만 원)의 투자 지원금을 제공하며, 삼성증권도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모의거래 지원금을 줘서 투자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사전교육 도입 직전 고객을 확보하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관련기사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 정보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경제, 맞춤형 뉴스 ‘AI 프리즘‘ 서비스
  • "‘AI 독립’ 속도" 한국적 가치·효율 높인 LLM으로 반격…"수소·태양·공기열 골라쓰는 온실" 60% 비용으로 토마토 ‘쑥쑥’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4. 샤오미폰 받은 李 “보안 잘됩니까”…習 “백도어 확인하세요”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한중 정상회담 후 만찬에서 선물을 교환하며 친교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본비자 바둑판과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고, 시 주석은 LG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샤오미 스마트폰과 문방사우 세트를 준비했다. 이 대통령이 "통신 보안은 잘되느냐"고 중국의 정보 유출 우려를 빗댄 뼈 있는 농담을 하자 시 주석은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응수하며 파안대소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 버핏의 마지막 한 수 ‘현금 546조원’ 비축

- 핵심 요약: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물러나기 전 마지막으로 내놓은 실적 발표에서 버크셔해서웨이가 역대 가장 많은 현금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는 1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올 3분기(7~9월) 61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매입한 주식(63억 5500만 달러)의 두 배인 124억 5400만 달러어치를 처분한 결과다. 한편 회사는 올해 5월 버핏의 은퇴 발표가 나온 뒤로 주가는 최고가 대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6. “조선·녹색산업 지원”…당국, 5조 규모 스케일업 펀드 추진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2026년부터 5년간 5조 원 규모의 스케일업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성장펀드가 첨단기술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조선·해양, 소재·부품, 환경산업 등 비첨단 분야는 투자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한계를 보완하려는 취지다. 이재명 대통령이 9월 국무회의에서 "위험한 분야에 공공이 일정 부분 감수하면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재정 투입을 지시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바로가기: 부동산에 쏠린 기업대출…환란후 부가가치 반토막

▶기사 바로가기: 지키려는 與, 깎으려는 野…李정부 ‘728조 예산’ 심사

▶기사 바로가기: 연기금, 대형주 차익 실현…반도체 소부장·바이오 ‘사자’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