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AI 인재 유치에 연봉 최대 1억 지원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11-1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청년 고용난: 10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6만 3000명 감소하며 18개월 연속 고용률 하락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부진과 경력직 중심 채용 확대로 청년층 취업 기회가 줄어들면서, 국가데이터처는 "경력직 위주 채용과 수시 채용 증가가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30대 경력단절: 30대 쉬었음 인구가 33만 4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찍었다. 기획재정부는 "평생직장 개념이 약화되면서 이직과 전직이 과거보다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국가데이터처는 "육아·가사 부문이 줄고 쉬었음으로 분류하는 인원이 늘어나는 경향"이라고 밝혔다.

■ 첨단인재 쟁탈: 산업통상자원부가 AI·반도체 등 8대 첨단산업 분야 해외 경력직 유치를 위해 연간 7000만~1억 원 규모의 연봉 보전 사업을 내년 초 신설한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공계 인력의 42.9%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평균 해외 연봉이 국내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러닝시장 ‘큰 손’ 된 영포티…2030은 불편하다

- 핵심 요약: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내 주요 러닝 편집숍 7곳의 매출이 96억 7141만 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7배 치솟았다. 매출 성장의 68.4%가 30·40대에서 발생했으며, 40대 남성이 14.9%로 20대 남성(7.6%)을 두 배 이상 앞질렀다. 퇴근 후 러닝을 즐기며 고가 제품을 반복 구매하는 40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배경이다. 한편 영등포구의 한 러닝크루 운영자는 “올해 들어 가입 문의의 절반이 40대 이상”이라며 “젊은 회원들 사이에서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가 나와 연령대별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2. 취업자 19만명 늘었지만…30대 ‘쉬었음’ 역대 최대 33만명

- 핵심 요약: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19만 3000명 늘었으나,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6만 3000명 감소하며 18개월 연속 고용률 하락세를 나타냈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33만 4000명으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쉬었음 인구도 25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 5000명 증가했다. 장주성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평생직장 개념이 약화되면서 이직과 전직이 과거보다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 “최대 1억원 드려요” 해외인재 유치 위해 ‘연봉보전’ 꺼낸 정부

-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초 AI·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로봇·방산·첨단 모빌리티 등 8대 첨단산업 분야 해외 경력직 유치를 위해 연간 7000만~1억 원 규모의 연봉 보전 사업을 신설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외 AI 첨단산업 분야 종사자들을 국내로 유치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이 연봉 격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BOK 이슈노트'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공계 인력의 42.9%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해외 연봉이 국내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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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억원 “빚투 위험한 수준은 아냐”

- 핵심 요약: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증시 급등에 따른 은행권 신용대출 증가세에 대해 전체 가계부채 증가를 이끌거나 금융사 건전성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기자 간담회에서 “10월 가계대출이 늘었는데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6월 4조 원에서 10월 1조 원이 됐으니 계속 줄고 있고, 신용대출은 9월 마이너스였다가 10월에는 1조 원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대출이 전체 가계부채 증가를 견인하거나 건전성에 위협을 주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5. 배달기사 고용보험 가입 쉬워진다…‘근로시간→소득’ 기준 개편 추진

-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가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가입 기준을 근로시간에서 소득으로 변경하는 제도 개편에 착수했다. 12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보험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열고 ‘소득 기반 고용보험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고용보험 가입 기준은 주 15시간 이상 근로로, 초단시간 근로자와 N잡러는 이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 가입 규모는 허용 첫해인 2021년 43만 명에서 올해 86만 명으로 증가했지만, 2022년 플랫폼 종사자가 최소 80만 명이라는 정부 통계를 고려하면 가입률은 50% 아래로 추정된다.

6. 심우주·초신성도 꿰뚫어 보는…‘AI 천문학자’ 시대 열렸다

- 핵심 요약: 한국천문연구원이 창립 50여 년 만에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박사급 에이전트인 ‘AI 천문학자’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AI 전환을 추진한다. 이재준 천문연 AI·첨단컴퓨팅센터장은 “GPU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관측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사업을 기획 중”이라며 “2027년부터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에 실증 시스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천문학회에 따르면 천문연이 운영하는 관측 시스템 11개에 필요한 데이터 저장 용량은 올해까지 누적 5.19페타바이트에서 2034년 120.2페타바이트로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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