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톡 11월 21일] 한화, 강백호 최대 100억에 영입

2025-11-21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가 천재타자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원에 영입했다.

한화가 자유계약신분(FA) 최대어인 강백호를 영입했다. 한화는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강백호는 "한화라는 좋은 팀에서 저를 원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좋은 조건으로 저를 인정해주신 만큼 저도 그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팬들이 더 좋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백호를 빼앗긴 kt는 포수 한승택을 4년 최대 10억원에 영입했다. 나도현 케이티 단장은 "한승택은 좋은 도루 저지 능력을 갖췄고 일군 경험이 풍부한 포수"라며 "즉시 전력감으로 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프로배구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3연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으며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시즌 4승 4패를 기록하며,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4승 5패를 기록해 4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승 중이던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 덜미를 잡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3점슛 13개를 폭발한 소노가 2연승을 달리던 KCC를 물리치고 7승 10패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상승세가 꺾인 KCC는 9승 7패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려났다. DB는 삼성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

다음은 주말에 있을 경기 예고다.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손흥민의 LAFC와 토마스 뮐러의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미국프로축구(MLS) 플레이오프 8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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