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스트레칭할 때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현역 시절 김연아 선수가 한 말입니다. ‘월드 클래스’ 축구 선수 손흥민도 “달릴 때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타고난 재능이 탁월해도 실력을 키우려면 끊임없는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뛰어난 인재들의 연습은 어떤 면에서 달랐을까요? 무엇이 그들의 열정에 불을 붙였을까요?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가 ‘재능의 발견’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읽어드리고 있는데요. 세 번째로 소개할 책은 『탤런트 코드』입니다. 잠재된 재능을 폭발시킬 수 있는 비결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재능의 발견' 책 4선
①천재 연구로 찾은 비범함의 비결 『창조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②내 아이의 재능을 깨우는 기질 육아법 『차일드 코드』
③‘1만시간의 법칙’이 말하지 않는 재능 폭발 법칙 『탤런트 코드』
④재능과 노력의 성과 기여분에 대한 과학적 검증 『노력의 배신』
📕『탤런트 코드』는 어떤 책인가
책을 쓴 대니얼 코일은 미국의 기자이자 논픽션 작가입니다. 그는 ‘탁월한 재능은 어디서 시작되고, 어떻게 발전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가 세계적 기량을 갖춘 인재를 집단적으로 배출한 기관, 일명 ‘재능의 용광로’라 불리는 곳들을 찾아다닌 이유죠. 안나 쿠르니코바 같은 세계적 선수를 잇따라 탄생시킨 러시아 모스크바의 테니스 클럽, 첼리스트 요요마 등이 나온 미국 뉴욕의 작은 음악학교 같은 곳들 말입니다. 재능의 작동 방식을 생물학적 측면에서 조명해 보고자 유명 뇌 과학자들도 만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