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청년 구직 포기: 20대 ‘쉬었음’ 인구가 2005년 25만 명에서 올해 41만 명으로 64% 치솟으며 실업률이 2%대로 낮아지는 착시 효과를 일으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이 늘면서 실업률 하락폭의 최대 71%가 청년층 취업 포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 내실 경영 확산: GS리테일이 점포 수 확대보다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내실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에 따라 신규 점포 매출은 전체 평균을 웃돌았고 기존 점포도 4.4%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다.
■ AI 기술 상용화: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자체 개발 AI 칩 '튜링'을 탑재한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 출시하며 AI 상용화 원년을 선언했다. 로보택시는 3000TOPS 연산 능력으로 테슬라를 넘어서며 20만 위안(약 4050만 원) 밑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취업 어려운데 실업률은 2%대…‘쉬었음’ 청년이 부른 착시
- 핵심 요약: 최근 실업률이 2%대를 유지하는 이유는 고용 시장 개선이 아니라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 증가 때문이라는 KDI 분석이 나왔다. 2015~2019년 3.6~3.8%였던 실업률은 지난해 2.8%까지 낮아졌는데, 이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반대로 움직인 역진 현상이다.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2005년 123만 명에서 올해 254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특히 20대는 같은 기간 25만 명에서 41만 명으로 64% 늘었다. 현재 쉬고 있는 20대 중 30.9%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구직 활동을 포기한 상태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청년층 취업 포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2. 자율車, 경찰 수신호도 인식…“테슬라 넘어 AI 상용화 주도할 것”
- 핵심 요약: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자체 개발 AI 칩 ‘튜링’을 탑재한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플라잉카를 내년 출시하며 AI 상용화 원년을 선언했다. 허샤오펑 회장은 2세대 VLA 모델을 적용해 시각으로 인식한 정보를 언어 변환 없이 바로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샤오펑 로보택시의 연산 능력은 3000TOPS로 테슬라가 개발 중인 5세대 AI 칩 ‘AI5’(2500TOPS)를 넘어섰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2세대는 82개 관절과 22개 손 자유도를 갖춰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졌으며, 초기에는 샤오펑 시설에서 투어 가이드와 판매 도우미로 활용될 예정이다.
3. 허서홍號 1년…GS리테일 분기 최대 매출
- 핵심 요약: GS리테일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2054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허서홍 대표 체제 전환 이후 1년간 사업 효율화에 주력한 결과다. 특히 편의점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조 4485억 원으로 업계 평균 증가율 1.96%의 3배에 달했다. 허 대표는 올해 초 점포 수 확대보다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신규 점포 매출은 전체 평균을 웃돌았고 기존 점포도 4.4% 성장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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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브랜드 날았다…에이피알(278470)·KT&G(033780) 최대실적
- 핵심 요약: K담배와 K뷰티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KT&G와 에이피알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T&G는 3분기 매출 1조 8269억 원, 영업이익 46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1.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해외궐련사업 매출이 5242억 원으로 분기 최초 5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중앙아시아·중남미·아태 시장에서 판매 수량과 단가가 동시에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3분기 영업이익 961억 원으로 252.9% 급증하며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해외 매출이 210% 증가해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80%로 확대됐고 메디큐브 미용기기 누적 판매량이 500만 대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5. 파두 SSD 잘나가네…4개월째 대형 수주
- 핵심 요약: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대만 마크니카갤럭시와 215억 원 규모의 SSD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4개월 연속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매출 435억 원의 49.4%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파두는 8월 146억 원, 9월 105억 원, 10월 202억 원에 이어 이달 215억 원 계약까지 연이어 따내며 총 668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수요 증가가 직접적 원인으로, 모건스탠리는 2029년 AI용 낸드가 전체 시장의 3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및 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선도 종합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 한벤투, 정원 확대 추진…업무 과중에 “30~40명 증원”
- 핵심 요약: 한국벤처투자가 정규직 정원을 기존 145명에서 최대 185명으로 약 30% 늘리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다. 운용하는 모펀드 수가 2020년 10개 안팎에서 2024년 말 20개를 넘어서며 출자사업 확대에 따른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기준 모태펀드를 통해 조성된 벤처펀드 규모는 45조 896억 원에 달한다. 지난 5월 취임한 이대희 대표는 기재부에서 26년간 인력정책과장, 경제구조개혁국장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협의 과정에서 상당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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