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한 줄로 영상·음악·이미지 '뚝딱'…1인 창작자 히어로 '데이븐AI'

2025-11-13

인공지능(AI) 창작 테크 기업 ‘데이븐 AI(DAVEN AI)’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데이븐 AI는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과 빠르게 성장하는 1인 창작자 시장에 혁신적인 AI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데이븐 AI는 글쓰기, 이미지 생성, 음악 작곡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들을 자동으로 조합해 글, 그림, 영상, 음악을 한 번에 만들어내는 AI 통합 OS(운영체제)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한글 프롬프트 단 한줄로 영상·음악·이미지 등을 하나의 대화창에서 이탈없이 한 번에 완성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버나 비디오 크리에이터는 데이븐 AI를 이용해 기획·대본·편집·썸네일·음악을 한 번에 제작할 수 있으며, 작가와 블로거도 글쓰기부터 삽화, 북커버, 홍보물까지 자동 생성이 가능하다.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는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완성 시안까지 빠르게 반복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작곡가는 작곡·편곡·앨범 아트워크, 뮤직비디오까지 동시에 완성할 수 있다.

스스로 이용자 의도·맥락 이해하는 ‘AI 컨텍스트 에이전트’로 여러 AI 유기적 협력

이처럼 높은 생산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데이븐 AI의 ‘AI 컨텍스트 에이전트(AI Context Agent)’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가장 적절한 구성으로 콘텐츠를 설계한다. 또한 멀티모달 생성 기술을 통해 글,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결과물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또한 ‘미세 조정(Fine Tuning)’ 기능은 사용자의 스타일과 선호를 학습해, 사용할수록 점점 더 정교하고 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덕분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데이븐 AI의 독자 기술인 ‘AI 시너지 엔진(AI Synergy Engine)’은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글쓰기 AI, 검색 AI, 디자인 AI를 동시에 작동시켜 최적의 결과를 조합한다. 마치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가 협업해 프로젝트를 완성하듯, 여러 AI 모델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다.

또한 단순한 '명령-실행' 구조를 넘어 '상호 주도형 협업(Mixed-Initiative Interaction)' 방식으로 사람과 AI가 함께 창작하는 협업 구조를 완성했다. 사용자가 질문하거나 원하는 작업을 제안하면 AI가 보완 아이디어를 내고, 사용자가 선택하면 즉시 실행하며 개선 방향까지 제안하는 식의 양방향 협업이 이루어진다. 데이븐AI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1인 다역을 해내야 하는 업무에서 실제 팀원처럼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AI 모델 ‘이탈 없이’ 한 번에…하나의 질문으로 다채로운 창작 가능

현재 전 세계에는 200만 개가 넘는 AI 모델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챗GPT나 구글 등 소수 대표 모델에만 의존하고 있다. 각각의 모델이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매번 새로운 툴을 익히고 데이터를 옮기며 결과를 조합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AI는 사용자와 협업하지 못한 채 일방향으로 작동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까지 수많은 반복 입력이 필요하다. 데이븐AI는 수많은 AI 모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각 모델이 상황에 따라 협력하도록 설계된 AI 운영체제(OS) 개념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단 하나의 질문만으로 글쓰기, 이미지, 영상, 음악 등 여러 AI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븐 AI를 창업한 데이빗 정은 “수많은 AI 모델을 연결해 빠르고 저렴하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AI를 학습시킬 피드백을 축적하는 것이 우리의 초점”이라며 “초기 아이폰이 부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도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앱 생태계로 세상을 바꿨듯, 수많은 AI 모델들이 하룻밤 사이에도 쏟아지는 상황에서, 데이븐 AI 역시 발상의 전환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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