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2월 규모 7.8의 대지진이 강타했던 튀르키예에 또다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8월 10일(현지시간) 튀르키예의 발르케시르에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건데요.
이번 지진에서 화제가 된 건 공부를 하던 소녀인데요. 소녀는 지진을 느끼자마자 책상 아래로 몸을 숨겼죠. 이윽고 원래 소녀가 있던 자리로 커다란 가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마터면 크게 다칠 수 있었는데도, 소녀가 안전 수칙을 침착하게 떠올렸기에 몸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탄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은 16채의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
심지어 아직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