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출시한 뷰티 세컨앱 ‘트위즈(twiz)’가 SNS 인기 브랜드와 협업하며 MZ세대 여성 고객 공략에 나선다.
롯데온은 AI 기반 뷰티 탐색 앱 ‘트위즈’가 SNS 인기 브랜드 파넬·그로우어스와 협업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트위즈는 인공지능(AI) 추천 기술과 SNS 트렌드 분석 기능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뷰티 탐색 앱으로, 출시 두 달 만에 구글 플레이 쇼핑 카테고리 인기 앱 10위에 올랐다. 주간 이용자 수는 런칭 대비 6배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 앱은 2030 여성들이 SNS를 통해 뷰티 정보를 탐색하는 소비 패턴에 주목해 개발됐다. SNS에 흩어진 뷰티 데이터를 AI가 분석·분류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설정한 피부톤·피부타입·퍼스널컬러 등에 따라 제품의 성능과 효능을 AI가 자동 분석해 준다.
이번 협업은 트위즈의 핵심 기능인 ‘SNS 인기 키워드 탐색’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최근 분석 결과 ‘피부표현 쿠션’, ‘탈모 샴푸’, ‘진정 관리’ 등이 주요 키워드로 꼽혔으며, 이에 부합하는 제품군을 보유한 ‘일레븐코퍼레이션’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 기업 15곳 중 하나로, 파넬·에이딕트·그로우어스·루미르·라덴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파넬과 그로우어스 제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단독 세트 구성 ▲구매왕 추첨 이벤트 ▲트위즈 회원 대상 ‘하이글로우’ 쿠션 본품 증정 래플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트위즈 앱 내에서 해당 브랜드를 탐색하면 롯데온 구매 페이지로 연동돼 자세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여울 롯데온 B프로젝트TFT팀장은 “트위즈가 출시 두 달 만에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새로운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과 트렌디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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