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테라스 로망도 소용없네 “먼지 실화야?” (우아한 미도씨)

배우 이미도가 테라스 로망을 실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우아한 미도씨’에는 ‘로망과 현실이 오가는 ‘테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우아한 장면을 연출한 이미도는 “제가 테라스 있는 집으로 이사온 거 아시죠? 그런데 제 로망이랑 조금 달랐다. 비바람이 많이 몰아치더라”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테라스로 나섰다.

공개된 테라스에는 지난 날에 내린 빗물이 가득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었다. 이미도는 “내가 정말 고심해서 고른 가구들인데 배송이 오자마자 비닐을 뜯기도 전에 비가 너무 내리더라. 이거 새까만 거 먼지 실화인가요?” 라며 테이블을 닦았다.

이후 이미도는 의자와 소파 프레임에 놓을 쿠션을 개봉했다. 이미도는 “가구 배송 온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일주일 내내 비가 왔다. 이제야 비닐을 뜯어본다.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테라스에는 갑작스러운 돌풍이 불고 쿠션이 떨어지는 사태가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