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은서가 결혼 2년 만에 시부상을 당했다. 손은서의 남편은 트리플 천만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기록한 장원석 대표다.
17일 손은서의 시부이자 장원석 대표의 부친인 장화수 씨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영화계에 따르면 장원석-손은서 부부는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상주에는 장원석 대표를 비롯해 며느리 손은서도 이름을 올렸다.
장 대표는 ‘왕의 남자’ ‘터널’ ‘범죄도시’ 시리즈, ‘끝까지 간다’ ‘악인전’ ‘카지노’ ‘악귀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1985년생인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드라마 ‘법쩐’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는 지난 2023년 11월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에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장지는 성남영생원-분당 휴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