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넷플릭스] '당신의 맛'·'승부'·'사계의봄'·'논나'…취향저격 신작

2025-05-09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 '당신의 맛'

이 작품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쓰리스타 레스토랑을 만들기 위해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빼돌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범우는, 전국을 돌던 중 연주의 식당을 방문하게 되고, 그의 요리에 완전히 매료된다. 범우는 레시피를 손에 넣기 위해 그에게 접근하지만, 음식에 대한 고집이 있는 연주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오는 12일 공개.

▲ '승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세계 최고 바둑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하며 전국민적 영웅이 된 조훈현. 그는 바둑 신동 ‘이창호(유아인 분)’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한 지붕 아래에서 먹고 자며 가르친다. 시간이 흐르고 첫 사제 대결. 제자에게 패배한 조훈현은 충격에 빠지고, 끝 모를 좌절을 겪지만, 밑바닥에서 도약을 결심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디테일과 시대의 감성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 '사계의 봄'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 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음원 1위를 놓쳐본 적 없는 스타 밴드의 리더 사계는 어느 날 폭행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한다. 자숙의 방편으로 대학에 들어간 그는, 그곳에서 음대생 김봄을 만난다. 사계는 봄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밴드부를 결성하며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밴드 엔플라잉 리더이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했던 이승협이 밴드부 부장 서태양 역을 맡아 활력을 너한다.

▲ '논나'

넷플릭스 영화 '논나'는 사랑하는 엄마를 잃은 ‘조 스카라벨라(빈스 본 분)’가 어머니를 기리고자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는 조는 그의 엄마와 할머니의 레시피를 보던 중, 음식에 담긴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열기로 마음을 먹은 조는 이탈리안 할머니 셰프 ‘논나’들과 함께 특별한 레스토랑을 열기로 결심한다. 함께 모인 이들은 가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알아가며 정성 가득한 요리를 완성해 나가고,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를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진심을 손님들에게 전한다.

이와 함께 경호원과 소녀의 선을 넘는 끌림을 그린 '배드 인플루언스'부터 '사라진 탄환3', '카롤 G: 투모로우 워즈 뷰티풀', '죽음의 결혼: 남편 살해 사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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