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스톤골프 수입 총판업체인 석교상사가 17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에서 제18회 사랑 나눔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해 2억5551만 원을 모금했다.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신다인, 전예성, 최진호, 정한밀 등 팀 브리지스톤 투어 선수들과 석교상사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서희경, 허윤경 등이 참석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석교상사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취지로 2005년부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사랑 나눔 골프 대회는 참가비를 포함해 석교상사 임직원, 소속 프로, 연예인, 참가자들이 모금한 전액을 기부한다. 올해 모금액을 더해 누적 모금액은 23억7000만 원을 넘었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도 석교상사 직원들이 맡는다. 올해도 환송부터 홀 이벤트, 푸드트럭을 임직원들이 직접 운영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매달 기부처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석교상사의 자선행사에 뜻을 함께하는 골프존,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사랑의열매, 브리지스톤타이어, 메디힐, 마비스, 선일금고, UAG, 마크앤로나, 까사미아, 티피밀스, 페인터골프화, 재단법인 새암조감제, 미세스문 등의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후원금을 성가복지병원, 요셉의원, 선덕원 세 곳에 전달했다. 석교상사는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기부 이후에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