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前소속사와 갈등 간접 언급했나 “진짜 힘들었다” (용타로)

2025-06-26

배우 이선빈이 전 소속사와의 갈등 당시를 간접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층간소음보다 더 소음인 이선빈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선빈이 게스트로 등장해 이용진에게 타로를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빈은 이용진에게 “제가 10년째 같은 집에서 사는 중인데, 위치가 너무 좋아서 계속 살고는 있다. 근데 짐도 계속 늘어나다 보니까 이사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선빈이 뽑은 3개의 카드에 대해 이용진은 “굳이 이사를 안 가도 된다”며 결론부터 얘기했다. 이용진은 “집의 기운을 안 타는 것 같다. 같은 아파트에 평수만 늘리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선빈은 “저도 사실 이 동네를 옮기고 싶진 않다”며 “저희 소속사 대표님이 이쪽 동네 오고 너무 잘 되니까 여기 계속 있으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용진은 대표와의 관계를 봐주겠다며 카드 3장을 추가로 뽑으라고 말했다. 이선빈이 뽑은 3개의 카드를 본 이용진은 “진짜 수많은 과정들을 함께 뚫고 지나온 사이 같다”고 말했고, 이선빈은 놀라며 “맞다”고 대답했다.

이선빈은 “‘38사기동대’ 때 현장에서 같이 일했던 분인데, 제가 전 회사에서 나오기도 했고, 같이 헤쳐나갔다. 저희 진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선빈은 전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 및 법정 진술 번복 논란 등 각종 법적 분쟁에 휘말렸으나, 관련 민사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승소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